여행 가면 찍을거 생각보다 비는 이유
작성자
ㅎㄷ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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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회
작성일
26-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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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외출 잡히면 카메라만 챙겨놓고도 막상 뭐 찍어야 할지 계속 멈추게 됨, 평소엔 브이로그 느낌으로 이것저것 담아야지 하다가도 현장 가면 결국 간판이랑 길거리만 몇 장 찍고 끝나는 경우가 많음
요즘은 아예 출발 전에 메모장에 찍을거 대충 적어두는 편임, 숙소 들어가는 장면, 이동할 때 손에 든 커피, 메뉴 고르는 손, 창밖 풍경 이런 식으로 적어두면 덜 헤매긴 함 근데 또 막상 가면 그거 안 보고 그냥 폰만 들여다보다가 지나치는 장면이 더 많아서 좀 허무함 ㅋㅋㅋ
편집할 때도 문제 생김, 여행 영상은 뭔가 다 담아야 할 것 같아서 파일만 잔뜩 쌓이는데 정작 쓸 만한 컷은 별로 없음 그래서 이제는 완전 예쁜 장면 말고 중간에 멍 때리는 구간이나 길 잃은 듯한 표정도 그냥 넣어봄, 그게 오히려 사람 냄새 나서 덜 어색하더라 진짜 귀찮긴 한데 이 맛에 계속 찍는 듯 함
요즘은 아예 출발 전에 메모장에 찍을거 대충 적어두는 편임, 숙소 들어가는 장면, 이동할 때 손에 든 커피, 메뉴 고르는 손, 창밖 풍경 이런 식으로 적어두면 덜 헤매긴 함 근데 또 막상 가면 그거 안 보고 그냥 폰만 들여다보다가 지나치는 장면이 더 많아서 좀 허무함 ㅋㅋㅋ
편집할 때도 문제 생김, 여행 영상은 뭔가 다 담아야 할 것 같아서 파일만 잔뜩 쌓이는데 정작 쓸 만한 컷은 별로 없음 그래서 이제는 완전 예쁜 장면 말고 중간에 멍 때리는 구간이나 길 잃은 듯한 표정도 그냥 넣어봄, 그게 오히려 사람 냄새 나서 덜 어색하더라 진짜 귀찮긴 한데 이 맛에 계속 찍는 듯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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