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창 열자마자 뒤엉킨 타임라인부터 손대는 버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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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하나 잡고 나면 타임라인부터 괜히 복잡해져서 중간에 멈추는 날이 많다 이름도 안 붙여둔 클립이 여기저기 굴러다니고 컷 편집 끝난 거랑 아직 안 만진 거랑 섞여 있으면 진짜 손이 안 간다 그래서 요즘은 편집 시작할 때 아예 정리부터 하고 들어간다 안 쓰는 트랙은 잠그고 색깔도 대충 맞추고 비슷한 구간은 한 덩어리로 몰아둔다 이거만 해도 나중에 컷 찾을 때 덜 멘붕 온다 ㄹㅇ
예전엔 그냥 빨리 자르는 게 편집 잘하는 거인 줄 알았는데 막상 해보면 타임라인 엉킨 상태로 계속 가는 게 제일 피곤하더라 컷 하나 추가할 때마다 위치 찾고 소리 확인하고 자막 끼워 넣다가 흐름 깨지는 경우가 많았음 그래서 중간중간 클립 이름도 대충이라도 적어두고 필요한 건 바로 위쪽에 따로 모아놓는다 귀찮아 보여도 이렇게 해두면 편집 속도 생각보다 덜 끊긴다
가끔은 정리만 하다가 하루가 끝나버릴 때도 있는데 그래도 그날 바로 엉킨 거 풀어놓으면 다음날 덜 스트레스 받는다 타임라인이 깨끗하면 머리도 좀 덜 복잡해지는 느낌 있음 편집 오래 하는 사람들 왜 정리 습관 얘기하는지 이제는 알겠더라 나도 아직 대충 하는 편이긴 한데 이거 안 하면 나중에 내가 제일 힘들다 에휴 오늘도 또 타임라인부터 손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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