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교 드라이브 코스 찾다가 주유만 하고 돌아온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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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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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6-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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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고 멍하니 있다가 근교 한 바퀴 돌고 오면 머리 좀 비워질까 싶어서 나갔는데, 막상 코스 잡는 것부터 애매하더라 그냥 네비에 가까운 바다 쪽 찍을까 하다가도 차 막힐 생각나서 바로 접음 ㅋㅋㅋ 결국 고속도로 잠깐 타고 국도 섞어서 도는 식으로 갔는데, 이게 별거 아닌데 은근 좋았다 음악만 틀어두고 창문 조금 열고 달리니까 영상 아이디어도 괜히 떠오르네
드라이브 갈 때마다 느끼는 건데, 코스 자체보다 중간에 잠깐 멈출 만한 데가 더 중요하더라 전망 좋은 휴게소 같은 데 말고 그냥 편의점 앞이든 주차 공간 널널한 데든 한 번 서서 물 사 마시면 그때부터 좀 사람 사는 기분 듦 ㅎㅎ 이런 거 찍을 때도 차 안 토크만 계속 넣는 것보다 잠깐 내린 컷 하나씩 섞는 게 덜 지루해 보이더라 근데 또 너무 욕심내서 카페, 산책, 야경까지 다 넣으면 편집하다가 내가 먼저 지침 ㄷㄷ
요즘은 근교 드라이브 코스 찾을 때 무조건 길만 보는 편은 아니고, 돌아오는 길까지 생각하게 됨 출발할 때는 신나는데 복귀 시간 애매하면 그날 컨디션 다 망가져서 그냥 동네 한 바퀴 돈 느낌만 남더라 에휴 이런 거 하나 정하는 것도 왜 이렇게 귀찮은지 모르겠다, 그래도 주말마다 차만 세워두는 것보단 낫긴 하다
드라이브 갈 때마다 느끼는 건데, 코스 자체보다 중간에 잠깐 멈출 만한 데가 더 중요하더라 전망 좋은 휴게소 같은 데 말고 그냥 편의점 앞이든 주차 공간 널널한 데든 한 번 서서 물 사 마시면 그때부터 좀 사람 사는 기분 듦 ㅎㅎ 이런 거 찍을 때도 차 안 토크만 계속 넣는 것보다 잠깐 내린 컷 하나씩 섞는 게 덜 지루해 보이더라 근데 또 너무 욕심내서 카페, 산책, 야경까지 다 넣으면 편집하다가 내가 먼저 지침 ㄷㄷ
요즘은 근교 드라이브 코스 찾을 때 무조건 길만 보는 편은 아니고, 돌아오는 길까지 생각하게 됨 출발할 때는 신나는데 복귀 시간 애매하면 그날 컨디션 다 망가져서 그냥 동네 한 바퀴 돈 느낌만 남더라 에휴 이런 거 하나 정하는 것도 왜 이렇게 귀찮은지 모르겠다, 그래도 주말마다 차만 세워두는 것보단 낫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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