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야간알바하다 멘탈 한번 털린 썰
작성자
ㅠㄹ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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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회
작성일
26-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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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야간알바 잠깐 땜빵 들어갔다가 멘탈 한번 털린 적 있다 계산대 앞에서 손님이 갑자기 내가 찍은 담배 이름이 틀렸다고 하길래 내가 잘못 들었나 싶었는데 영수증까지 들이밀더라 ㄹㅇ 그때부터 말이 꼬여서 죄송합니다만 연발했다 진짜 별거 아닌 상황인데 사람 많아지니까 머리가 하얘지더라
더 웃긴 건 그 손님 나가고 나서 바로 도시락 데워달라는 분 들어왔는데 전자레인지 앞에서 버튼을 잘못 눌렀다 밥이랑 반찬 다 같은 타이밍에 돌려야 하는데 나 혼자 괜히 순서 생각하다가 시간만 날렸다 그날 이후로는 알바할 때 쓸데없이 멋있게 하려는 생각 버렸다 그냥 손 빠르고 말 덜 하는 쪽이 낫다 싶었다
이상하게 그런 날은 커피도 손에서 미끄러지고 봉투도 자꾸 찢어지고 다 엉킨다 집 가는 길에 내가 왜 이걸 하고 있나 싶었는데 또 월말 통장 보면 아무 말도 못하겠더라 ㅋㅋㅋ 알바 썰은 짧게 보면 웃긴데 당사자는 은근 오래 간다
더 웃긴 건 그 손님 나가고 나서 바로 도시락 데워달라는 분 들어왔는데 전자레인지 앞에서 버튼을 잘못 눌렀다 밥이랑 반찬 다 같은 타이밍에 돌려야 하는데 나 혼자 괜히 순서 생각하다가 시간만 날렸다 그날 이후로는 알바할 때 쓸데없이 멋있게 하려는 생각 버렸다 그냥 손 빠르고 말 덜 하는 쪽이 낫다 싶었다
이상하게 그런 날은 커피도 손에서 미끄러지고 봉투도 자꾸 찢어지고 다 엉킨다 집 가는 길에 내가 왜 이걸 하고 있나 싶었는데 또 월말 통장 보면 아무 말도 못하겠더라 ㅋㅋㅋ 알바 썰은 짧게 보면 웃긴데 당사자는 은근 오래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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