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 한 번만 더 손대다 보면 촬영 시작이 늦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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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개수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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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6-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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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찍을 때마다 배경 정리부터 손이 가서 은근 시간 다 먹는다 고정 댓글에 뭐 하나 남기는 것보다 이쪽이 더 귀찮을 때가 많다 책상 위에 케이블이랑 영수증이랑 택배칼 같은 거 널려 있으면 화면은 멀쩡해 보여도 내가 보기엔 계속 거슬리더라 괜히 프레임 밖까지 신경 쓰게 된다 ㅋㅋㅋ
처음엔 그냥 카메라 각도만 맞추면 끝인 줄 알았는데 막상 찍어보면 뒤에 선반, 벽지 얼룩, 쓰지도 않는 박스 이런 게 다 튀어나온다 그래서 요즘은 촬영 전에 배경부터 비우는데 이것도 한 번 흐트러지면 다시 세팅하기 싫어져서 촬영 의욕이 바로 꺾인다 ㄷㄷ 너무 깔끔하게만 만들면 또 이상하게 내 방 같지가 않아서 그 선 맞추는 게 제일 빡셈
조명이나 마이크도 결국 배경 상태 따라 느낌이 달라져서 더 신경 쓰게 된다 배경만 조금 정리돼도 영상이 갑자기 그럴듯해 보이는 순간이 있어서 그 맛에 또 만지게 됨 근데 매번 완벽하게 하려니까 답답하다 그냥 적당히 지저분함 지우는 선에서 멈추는 게 맞는 듯하다 오늘도 촬영 시작 전에 책상부터 치우다 끝날 뻔했다
처음엔 그냥 카메라 각도만 맞추면 끝인 줄 알았는데 막상 찍어보면 뒤에 선반, 벽지 얼룩, 쓰지도 않는 박스 이런 게 다 튀어나온다 그래서 요즘은 촬영 전에 배경부터 비우는데 이것도 한 번 흐트러지면 다시 세팅하기 싫어져서 촬영 의욕이 바로 꺾인다 ㄷㄷ 너무 깔끔하게만 만들면 또 이상하게 내 방 같지가 않아서 그 선 맞추는 게 제일 빡셈
조명이나 마이크도 결국 배경 상태 따라 느낌이 달라져서 더 신경 쓰게 된다 배경만 조금 정리돼도 영상이 갑자기 그럴듯해 보이는 순간이 있어서 그 맛에 또 만지게 됨 근데 매번 완벽하게 하려니까 답답하다 그냥 적당히 지저분함 지우는 선에서 멈추는 게 맞는 듯하다 오늘도 촬영 시작 전에 책상부터 치우다 끝날 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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