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컵만 옆에 두고 하루 버티는 중임
작성자
조용한쿠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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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
작성일
26-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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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할 때 물 마시는 타이밍 자꾸 놓치는 편임
모니터 앞에 앉아 있으면 컷 하나 더 보고 자막 하나 더 손보다가 컵이 그대로 식어 있음
목이 아주 안 돌아가는 수준은 아닌데 은근히 텁텁한 상태로 오래 가는 날 많음
물 한 번 마시려고 일어나는 것도 귀찮아서 그냥 키보드 두드리다가 끝나는 경우 많음
가끔은 진짜로 물을 안 마신 게 아니라 마신 기억이 안 나는 느낌임
책상 위에 물병 세워 두면 좀 낫겠지 싶다가도 어느새 장식품처럼 놓여 있는 날 있음
커피는 손이 자주 가는데 물은 이상하게 뒤로 밀리는 편임
그래서 밤 되면 괜히 입안이 뻑뻑한데도 또 영상 하나 더 손보는 흐름 반복함
오늘도 작업 끝나기 전에 물 한 컵 다 비워 보자는 마음만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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