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 열어놓고 한참 멈춰있던 날
작성자
무난한충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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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6-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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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짐 싸다가 그냥 시간 다 날린 적 있음, 캐리어만 열어놨는데 넣을 것들은 안 들어가고 책상 위만 계속 뒤집히는 느낌이었음, 원래는 금방 끝낼 생각이었는데 충전기 찾다가 멈추고, 카메라 배터리 챙기다가 또 멈추고, 옷 한 벌 더 넣을까 고민하다가 결국 아무것도 못 넣은 채로 넋 나가 있었음 ㅋㅋㅋ
이상하게 짐 싸는 날만 되면 꼭 필요 없는 물건이 더 중요해 보임, 평소엔 안 쓰던 삼각대까지 왜 넣고 싶어지는지 모르겠음, 막상 현장 가면 가볍게 다녀올 걸 그랬다 싶을 때 많았음, 특히 오디오 장비 쪽은 욕심내다 보면 가방이 바로 무거워져서 그때부터 그냥 손이 느려짐, 결국 여행 전날 밤에 쓸데없이 폴더 정리만 하다가 더 늦어짐
요즘은 메모장에 적어놓고도 또 빼먹는 게 생겨서 좀 짜증남, 분명 적어놨는데 왜 현장 가기 직전에 떠오르는지 모르겠음, 이런 날은 영상 아이디어까지 같이 떠올라서 더 귀찮아짐, 짐 싸는 중에 촬영 생각까지 섞이면 진짜 답 없음, 그냥 빨리 닫고 나가야 하는데 자꾸 뭐 하나 더 챙기게 됨, 에휴 이 버릇 좀 고쳐야겠음
이상하게 짐 싸는 날만 되면 꼭 필요 없는 물건이 더 중요해 보임, 평소엔 안 쓰던 삼각대까지 왜 넣고 싶어지는지 모르겠음, 막상 현장 가면 가볍게 다녀올 걸 그랬다 싶을 때 많았음, 특히 오디오 장비 쪽은 욕심내다 보면 가방이 바로 무거워져서 그때부터 그냥 손이 느려짐, 결국 여행 전날 밤에 쓸데없이 폴더 정리만 하다가 더 늦어짐
요즘은 메모장에 적어놓고도 또 빼먹는 게 생겨서 좀 짜증남, 분명 적어놨는데 왜 현장 가기 직전에 떠오르는지 모르겠음, 이런 날은 영상 아이디어까지 같이 떠올라서 더 귀찮아짐, 짐 싸는 중에 촬영 생각까지 섞이면 진짜 답 없음, 그냥 빨리 닫고 나가야 하는데 자꾸 뭐 하나 더 챙기게 됨, 에휴 이 버릇 좀 고쳐야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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