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 자리에서 진짜 멍해진 순간 하나
작성자
졸린열쇠
조회
21회
작성일
26-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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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고 나서도 그 알바 생각이 자꾸 나더라, 별거 아닌데 이상하게 기억에 남았다
내가 한 건 편의점 야간 쪽 비슷한 거였는데 손님 하나가 물건 들고 와서 이거 왜 이래요 하길래 잠깐 봤다, 바코드도 잘 찍히고 유통기한도 멀쩡해서 내가 그냥 다시 스캔해봤다, 그랬더니 그 손님이 갑자기 아 이거 제 거 아니네요 하고 뒤로 감 ㅋㅋㅋ 장바구니를 다른 사람 걸로 들고 있었던 거다, 나는 거기서 뭐라 말도 못하고 그냥 웃었다 ㄷㄷ
더 웃긴 건 그 다음 손님도 비슷했음, 담배 달라길래 꺼내주는데 자기는 담배 안 피운다고 하더라, 내가 멍해서 네? 하니까 옆 사람이 자기 거라고 손만 툭 내밀었음, 그때 진짜 머리 하얘졌음, 밤에 일하면 이런 식으로 정신이 풀리는 건지 모르겠네, 괜히 내가 제일 바보 된 느낌이라 집 와서도 좀 웃겼다 ㅠㅠ 암튼 알바는 사소한 일 하나로도 기억에 오래 남는 듯하다
내가 한 건 편의점 야간 쪽 비슷한 거였는데 손님 하나가 물건 들고 와서 이거 왜 이래요 하길래 잠깐 봤다, 바코드도 잘 찍히고 유통기한도 멀쩡해서 내가 그냥 다시 스캔해봤다, 그랬더니 그 손님이 갑자기 아 이거 제 거 아니네요 하고 뒤로 감 ㅋㅋㅋ 장바구니를 다른 사람 걸로 들고 있었던 거다, 나는 거기서 뭐라 말도 못하고 그냥 웃었다 ㄷㄷ
더 웃긴 건 그 다음 손님도 비슷했음, 담배 달라길래 꺼내주는데 자기는 담배 안 피운다고 하더라, 내가 멍해서 네? 하니까 옆 사람이 자기 거라고 손만 툭 내밀었음, 그때 진짜 머리 하얘졌음, 밤에 일하면 이런 식으로 정신이 풀리는 건지 모르겠네, 괜히 내가 제일 바보 된 느낌이라 집 와서도 좀 웃겼다 ㅠㅠ 암튼 알바는 사소한 일 하나로도 기억에 오래 남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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