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줄만 꺼내도 눈치부터 보는 강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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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넛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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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회
작성일
26-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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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퇴근하고 집 들어가면 반려견이 산책줄부터 쳐다보는 거 때문에 좀 웃김, 내가 옷만 갈아입어도 현관 앞에서 대기 타고 있음, 진짜 눈치 하나는 빠르다 싶음
문제는 나도 매번 바로 나갈 체력이 남아있진 않다는 거임, 한 바퀴만 돌자 싶어서 나갔다가 애가 냄새 맡는 구간 만나면 시간이 갑자기 늘어남, 발은 느려지는데 코는 왜 이렇게 열일하는지 모르겠음 ㅋㅋㅋ
어제는 집 앞에서 리드줄만 정리하다가 손에 감겨서 살짝 짜증났음, 장갑 끼면 덜 불편할까 싶기도 한데 또 그것까지 챙기긴 귀찮음, 결국 대충 손에 감고 나가는 쪽으로 굳어지는 중임
산책 끝나고 물 마시는 소리 들으면 그제서야 좀 뿌듯함, 별거 아닌데도 이런 거 하나로 하루가 끝난 느낌 남, 그냥 귀찮다 하면서도 안 나가면 계속 찝찝할 듯함
문제는 나도 매번 바로 나갈 체력이 남아있진 않다는 거임, 한 바퀴만 돌자 싶어서 나갔다가 애가 냄새 맡는 구간 만나면 시간이 갑자기 늘어남, 발은 느려지는데 코는 왜 이렇게 열일하는지 모르겠음 ㅋㅋㅋ
어제는 집 앞에서 리드줄만 정리하다가 손에 감겨서 살짝 짜증났음, 장갑 끼면 덜 불편할까 싶기도 한데 또 그것까지 챙기긴 귀찮음, 결국 대충 손에 감고 나가는 쪽으로 굳어지는 중임
산책 끝나고 물 마시는 소리 들으면 그제서야 좀 뿌듯함, 별거 아닌데도 이런 거 하나로 하루가 끝난 느낌 남, 그냥 귀찮다 하면서도 안 나가면 계속 찝찝할 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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