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 길게 서고 나서도 맛이 안 살아난 날
작성자
ㅋㅁ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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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6-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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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맛집이라고 해서 일부러 찾아갔는데 첫 입부터 느낌이 이상했다
줄은 꽤 길었고 사람들도 다 기대한 얼굴이라 나도 괜히 믿음이 갔는데 막상 먹어보니 간이 애매하고 식감도 흐물해서 실망이 컸다
여행지에서는 웬만하면 맛있게 넘어가는데 이번엔 포장도 분위기도 전부 그럴듯했을 뿐이라 더 허무했다
괜히 배만 채우고 나온 기분이라 근처 편의점에서 음료 하나 사서 입가심했는데 그게 오히려 더 기억에 남았다
다음엔 현지 맛집이라고 무조건 믿지 말고 후기 몇 개 더 보고 움직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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