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기 때문에 옷이 자꾸 달라붙는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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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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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6-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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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해가 떠도 공기가 눅눅해서 몸이 금방 끈적해진다
밖에 잠깐만 나가도 피부에 습기가 붙는 느낌이라 괜히 움직임이 둔해진다
바람이 시원한 것도 아니고 축축하게 감겨와서 가만히 있어도 불편하네
이런 날은 손목이랑 목 뒤가 특히 끈적거려서 자꾸 신경 쓰인다
창문 열어도 시원하게 빠지는 맛이 없고 공기만 무거워서 더 답답하다
저녁쯤 되면 습기가 조금 꺾이면 좋겠는데 오늘은 쉽지 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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