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행 첫날에 제일 어색했던 건 밥집 고르는 일이었음
작성자
붕어앵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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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회
작성일
26-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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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행 처음 해봤는데 생각보다 제일 당황한 건 혼자 돌아다니는 느낌이 아니라 밥집 앞에서 멈칫하는 순간이었음 사람 많아 보이면 괜히 문 앞에서 두 번 세 번 보게 되더라 ㅋㅋㅋ 영상 찍는 쪽으로도 계속 머리 굴렸는데 혼자 가니까 손이 바빠서 화면 구도 잡는 것도 이상하게 오래 걸렸음
편집할 때는 이런 거 다 잘 나올 줄 알았는데 막상 찍어보니 걷는 장면만 잔뜩 있고 얼굴은 거의 없었음 그래서 브이로그 느낌 내려고 했는데 그냥 혼잣말 모음집 된 느낌임 썸네일도 나중에 만들 때 애매할 것 같아서 아예 컷 몇 장 더 챙겨둘걸 싶었음 ㄹㅇ 혼행은 마음 편한 대신 중간중간 허전한 구간이 계속 생기네
이런 날은 장비 욕심도 좀 생김 작은 마이크 하나만 더 괜찮은 거 들이면 말소리 덜 허전할 것 같고 폰 거치대도 가벼운 걸로 하나 고정해두고 싶었음 괜히 이것저것 챙기면 짐만 늘어날까 싶다가도 막상 밖에서 찍다 보면 필요한 게 계속 보임 에휴 혼자 다니는 맛은 있긴 한데 생각보다 챙길 게 많아서 좀 웃겼음
편집할 때는 이런 거 다 잘 나올 줄 알았는데 막상 찍어보니 걷는 장면만 잔뜩 있고 얼굴은 거의 없었음 그래서 브이로그 느낌 내려고 했는데 그냥 혼잣말 모음집 된 느낌임 썸네일도 나중에 만들 때 애매할 것 같아서 아예 컷 몇 장 더 챙겨둘걸 싶었음 ㄹㅇ 혼행은 마음 편한 대신 중간중간 허전한 구간이 계속 생기네
이런 날은 장비 욕심도 좀 생김 작은 마이크 하나만 더 괜찮은 거 들이면 말소리 덜 허전할 것 같고 폰 거치대도 가벼운 걸로 하나 고정해두고 싶었음 괜히 이것저것 챙기면 짐만 늘어날까 싶다가도 막상 밖에서 찍다 보면 필요한 게 계속 보임 에휴 혼자 다니는 맛은 있긴 한데 생각보다 챙길 게 많아서 좀 웃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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