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엔 라면 생각만 남는 날임
작성자
초코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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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회
작성일
26-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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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처럼 하늘이 잔뜩 흐리고 공기까지 눅눅한 날엔 라면 생각이 먼저 남음
창밖에 비 소리 들리면 괜히 배부터 고파지는 느낌임
이런 날엔 뜨거운 국물 한 그릇 올려두면 그 자체로 기분이 좀 풀리는 편임
젓가락 들기 전부터 면발 익는 냄새 올라오면 비 오는 날 분위기랑 딱 맞는 느낌임
밖은 축축한데 안에서 라면 김 올라오는 장면이 은근히 잘 어울림
오늘 같은 날은 다른 거 생각 안 나고 라면 한 번 끓여 먹는 쪽으로 마음이 기우는 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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