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창 켜놓고 멍해지는 밤이 길어짐
작성자
ㅋㄹㅊ
조회
74회
작성일
26-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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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편집 시작하면 초반엔 그럭저럭 굴러가는데 한두 시간 지나면 손이 갑자기 멈춤함
컷 나누는 거 자막 다는 거 효과음 찾는 거 전부 작은 일 같은데 그 작은 일들이 한꺼번에 몰리면 머리가 먼저 닫히는 느낌임
누가 옆에서 같이 맞춰주는 것도 아니고 중간에 대화 끊기는 일도 없는데 이상하게 혼자만 계속 체력 빠지는 기분 들었음
영상 하나 끝낼 때마다 성취감이 있어야 하는데 요즘은 저장 버튼 누르고 나면 안도감만 남는 상태임
손은 분명 움직였는데 화면은 왜 이렇게 조금만 전진한 것처럼 보이는지 모르겠음
이럴 때 억지로 더 붙잡으면 퀄리티도 흐려지고 기분만 더 꺾여서 잠깐 놔두는 편이 나을 때도 있었음
근데 또 쉬면 밀린다는 생각이 따라와서 쉬는 시간마저 편하게 못 보내는 게 제일 피곤함
혼자 편집 오래 하는 사람들 다 이런 구간 한 번쯤은 겪는다고 믿고 버티는 중임
컷 나누는 거 자막 다는 거 효과음 찾는 거 전부 작은 일 같은데 그 작은 일들이 한꺼번에 몰리면 머리가 먼저 닫히는 느낌임
누가 옆에서 같이 맞춰주는 것도 아니고 중간에 대화 끊기는 일도 없는데 이상하게 혼자만 계속 체력 빠지는 기분 들었음
영상 하나 끝낼 때마다 성취감이 있어야 하는데 요즘은 저장 버튼 누르고 나면 안도감만 남는 상태임
손은 분명 움직였는데 화면은 왜 이렇게 조금만 전진한 것처럼 보이는지 모르겠음
이럴 때 억지로 더 붙잡으면 퀄리티도 흐려지고 기분만 더 꺾여서 잠깐 놔두는 편이 나을 때도 있었음
근데 또 쉬면 밀린다는 생각이 따라와서 쉬는 시간마저 편하게 못 보내는 게 제일 피곤함
혼자 편집 오래 하는 사람들 다 이런 구간 한 번쯤은 겪는다고 믿고 버티는 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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