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가서 뭐 찍지 매번 현타 옴
작성자
엉뚱한열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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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회
작성일
26-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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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만 가면 카메라 켜놓고도 뭘 찍어야 할지 계속 멍해짐함 그냥 풍경만 주구장창 찍으면 나중에 보면 예쁘긴 한데 뭔가 내 영상은 아닌 느낌이 남음함 그래서 요즘은 도착하자마자 간판이랑 길거리 소리부터 찍어두는 중임 근데 그거 찍고 나면 또 본격적으로 뭐 할지 막막해짐함
사람들 브이로그 보면 동선도 깔끔하고 장면도 잘 뽑히던데 막상 나는 숙소 들어가서 짐 푸는 장면 찍다가 귀찮아서 멈춤함 맛집 가면 음식 나오기 전에 테이블 분위기 조금 찍고 끝나는 경우도 많음함 이러다 보니 편집할 때 쓸 컷이 애매해서 늘 같은 느낌만 나옴함 ㅋㅋㅋ
그래서 아예 메모장에 여행 가면 찍을 것 몇 개만 적어두려는 중임 역 근처 이동 장면, 숙소 창문 뷰, 메뉴 고르는 손, 계산대, 밤에 편의점 들른 장면 이런 거라도 있으면 영상이 덜 허전하더라 근데 또 막상 현장 가면 그걸 다 까먹음함 ㄹㅇ 현장에서는 계획보다 발이 먼저 움직임함
요즘은 거창한 장면보다 그냥 내가 멈칫한 순간들 찍는 게 나은 듯함 음식 기다리면서 멍때리는 얼굴이랑, 길 잘못 들어서 다시 돌아가는 장면 같은 거 말임 그런 게 오히려 나중에 보면 좀 사람 냄새 남음함 암튼 여행 가서 뭐 찍을지 매번 헤매는 중이라 이번엔 좀 덜 허술하게 찍어보고 싶음함
사람들 브이로그 보면 동선도 깔끔하고 장면도 잘 뽑히던데 막상 나는 숙소 들어가서 짐 푸는 장면 찍다가 귀찮아서 멈춤함 맛집 가면 음식 나오기 전에 테이블 분위기 조금 찍고 끝나는 경우도 많음함 이러다 보니 편집할 때 쓸 컷이 애매해서 늘 같은 느낌만 나옴함 ㅋㅋㅋ
그래서 아예 메모장에 여행 가면 찍을 것 몇 개만 적어두려는 중임 역 근처 이동 장면, 숙소 창문 뷰, 메뉴 고르는 손, 계산대, 밤에 편의점 들른 장면 이런 거라도 있으면 영상이 덜 허전하더라 근데 또 막상 현장 가면 그걸 다 까먹음함 ㄹㅇ 현장에서는 계획보다 발이 먼저 움직임함
요즘은 거창한 장면보다 그냥 내가 멈칫한 순간들 찍는 게 나은 듯함 음식 기다리면서 멍때리는 얼굴이랑, 길 잘못 들어서 다시 돌아가는 장면 같은 거 말임 그런 게 오히려 나중에 보면 좀 사람 냄새 남음함 암튼 여행 가서 뭐 찍을지 매번 헤매는 중이라 이번엔 좀 덜 허술하게 찍어보고 싶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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