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만 쓰다 지우는 날이 길어지네
작성자
콜라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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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회
작성일
26-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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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단계에서 자꾸 포기하게 된다
막상 시작하면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막상 기획만 들어가면 손이 멈춘다
아이디어 적는 순간엔 괜찮다가도 구조 잡는 단계에서 갑자기 다 별로 같아진다
이게 맞나 싶어서 한 줄 쓰고 지우고 또 지우다가 결국 창만 닫게 된다
처음엔 그냥 감이 안 잡히는 정도라고 생각했다
근데 요즘은 기획안 펼치는 순간부터 피하고 있다
뭘 만들지 정하는 것보다 정했다가 무너질까 봐 무서운 쪽이 더 크다
그래서 아예 시작을 안 하게 된다
문제는 손을 놓는 순간 마음이 더 무거워진다는 거다
안 하면 편할 줄 알았는데 오히려 하루 끝날 때 자책만 남는다
머릿속에는 계속 할 말이 도는 데 정작 첫 문장도 못 박는다
이 상태가 길어지니까 내가 게으른 건지 멘탈이 꺾인 건지 헷갈린다
요즘은 완성도를 높이기 전에 그냥 초안이라도 던져야 한다는 말이 왜 나오는지 알겠더라
근데 그 초안조차 못 넘기고 있다
기획 단계에서 포기하는 버릇부터 어떻게 끊어야 할지 모르겠다
이런 날이 자꾸 쌓이네
막상 시작하면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막상 기획만 들어가면 손이 멈춘다
아이디어 적는 순간엔 괜찮다가도 구조 잡는 단계에서 갑자기 다 별로 같아진다
이게 맞나 싶어서 한 줄 쓰고 지우고 또 지우다가 결국 창만 닫게 된다
처음엔 그냥 감이 안 잡히는 정도라고 생각했다
근데 요즘은 기획안 펼치는 순간부터 피하고 있다
뭘 만들지 정하는 것보다 정했다가 무너질까 봐 무서운 쪽이 더 크다
그래서 아예 시작을 안 하게 된다
문제는 손을 놓는 순간 마음이 더 무거워진다는 거다
안 하면 편할 줄 알았는데 오히려 하루 끝날 때 자책만 남는다
머릿속에는 계속 할 말이 도는 데 정작 첫 문장도 못 박는다
이 상태가 길어지니까 내가 게으른 건지 멘탈이 꺾인 건지 헷갈린다
요즘은 완성도를 높이기 전에 그냥 초안이라도 던져야 한다는 말이 왜 나오는지 알겠더라
근데 그 초안조차 못 넘기고 있다
기획 단계에서 포기하는 버릇부터 어떻게 끊어야 할지 모르겠다
이런 날이 자꾸 쌓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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