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테이크 도전했다가 말 꼬인 후기
작성자
판다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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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6-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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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테이크로 한 번에 끝내보겠다고 덤볐는데 시작하자마자 말이 자꾸 꼬였음 대본을 쪼개서 외운 것도 아닌데 이상하게 첫 문장만 들어가면 숨이 짧아짐 ㄷㄷ 촬영 버튼 누를 때는 나도 뭔가 프로 느낌 나는 줄 알았는데 막상 카메라 앞에 서니까 어깨부터 굳더라
제일 웃긴 건 장비보다 내 멘탈이 더 먼저 흔들렸음 마이크는 괜찮았는데 책상 위에 올려둔 소품 하나가 눈에 걸려서 그거 치우느라 텐션 다 날아감 조명도 각도 살짝 틀었더니 얼굴 그림자 이상하게 져서 다시 맞추고 또 다시 찍고 이러다 원테이크의 의미가 없어지는 중임 ㅋㅋㅋ 그래도 컷 안 자르고 끝내는 맛은 있긴 한듯 중간에 한 번 삐끗해도 그냥 밀고 가는 느낌이 묘하게 있음
편집 줄이는 목적이면 원테이크가 맞는 말 같긴 한데 실제로 해보면 촬영 준비가 더 빡센 느낌임 카메라 위치 조금만 어긋나도 말할 때 시선이 붕 뜨고 삼각대 높이도 미묘하게 안 맞으면 화면이 답답해 보임 원테이크용으로는 오히려 카메라보다 자리 정리랑 동선이 더 중요하단 생각 들었음 괜히 장비 욕심만 내는 것보다 한 번 앉아서 말 안 끊기게 연습하는 게 낫겠더라 에휴 오늘도 한 번 더 말아먹고 다음엔 좀 덜 어색하게 해봐야겠음
제일 웃긴 건 장비보다 내 멘탈이 더 먼저 흔들렸음 마이크는 괜찮았는데 책상 위에 올려둔 소품 하나가 눈에 걸려서 그거 치우느라 텐션 다 날아감 조명도 각도 살짝 틀었더니 얼굴 그림자 이상하게 져서 다시 맞추고 또 다시 찍고 이러다 원테이크의 의미가 없어지는 중임 ㅋㅋㅋ 그래도 컷 안 자르고 끝내는 맛은 있긴 한듯 중간에 한 번 삐끗해도 그냥 밀고 가는 느낌이 묘하게 있음
편집 줄이는 목적이면 원테이크가 맞는 말 같긴 한데 실제로 해보면 촬영 준비가 더 빡센 느낌임 카메라 위치 조금만 어긋나도 말할 때 시선이 붕 뜨고 삼각대 높이도 미묘하게 안 맞으면 화면이 답답해 보임 원테이크용으로는 오히려 카메라보다 자리 정리랑 동선이 더 중요하단 생각 들었음 괜히 장비 욕심만 내는 것보다 한 번 앉아서 말 안 끊기게 연습하는 게 낫겠더라 에휴 오늘도 한 번 더 말아먹고 다음엔 좀 덜 어색하게 해봐야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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