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가면 카메라보다 먼저 멈추는 순간들
작성자
해꽃7
조회
34회
작성일
26-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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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가서 뭐 찍지 이 생각만 계속 하게 됨, 막상 길 나서면 풍경부터 사람들 표정까지 다 애매하게 좋아 보여서 더 고민됨, 폰은 들고 있는데 딱 이거다 싶은 장면이 잘 안 보임 ㅠㅠ
나만 그런가 모르겠는데 출발 전에 영상 콘티 적어놔도 현장 가면 다 무너짐, 숙소 들어가기 전 입구컷 하나, 이동 중 창밖, 편의점 간판, 이런 거라도 챙겨야 마음이 편해짐, 근데 또 너무 대충 찍으면 편집할 때 쓸 장면이 없음 ㄷㄷ
요즘은 메인 장면 하나 잡으려고 애쓰기보다 짧은 컷 여러 개 모으는 쪽으로 가는 중임, 발걸음 소리, 메뉴 고르는 손, 지도 보는 화면 이런 거 넣으면 그나마 영상이 덜 허전해 보임, 뭔가 거창한 구도 안 잡아도 일단 기록 느낌은 살아서 괜찮은듯
근데 가끔은 진짜 아무것도 안 찍고 그냥 돌아다니는 날도 있음, 그럴 때 집 와서 파일 열어보면 허무하긴 한데 또 그게 여행 같기도 함, 다음엔 욕심 좀 덜 내고 그냥 보이는 거 닥치는 대로 담아봐야겠음
나만 그런가 모르겠는데 출발 전에 영상 콘티 적어놔도 현장 가면 다 무너짐, 숙소 들어가기 전 입구컷 하나, 이동 중 창밖, 편의점 간판, 이런 거라도 챙겨야 마음이 편해짐, 근데 또 너무 대충 찍으면 편집할 때 쓸 장면이 없음 ㄷㄷ
요즘은 메인 장면 하나 잡으려고 애쓰기보다 짧은 컷 여러 개 모으는 쪽으로 가는 중임, 발걸음 소리, 메뉴 고르는 손, 지도 보는 화면 이런 거 넣으면 그나마 영상이 덜 허전해 보임, 뭔가 거창한 구도 안 잡아도 일단 기록 느낌은 살아서 괜찮은듯
근데 가끔은 진짜 아무것도 안 찍고 그냥 돌아다니는 날도 있음, 그럴 때 집 와서 파일 열어보면 허무하긴 한데 또 그게 여행 같기도 함, 다음엔 욕심 좀 덜 내고 그냥 보이는 거 닥치는 대로 담아봐야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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