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 바닥난 채로 화면만 켜둠
작성자
해꽃7
조회
184회
작성일
26-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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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작업 시작 버튼 누르는 순간부터 이미 지치는 느낌임
해야 할 건 아는데 손이 안 움직임
아이디어가 없는 것도 아닌데 막상 펼치면 다 시시해 보여서 더 안 하게 됨
예전엔 억지로라도 붙잡고 했는데 지금은 그 억지조차 안 나오는 상태임
이상하게 쉬면 나아질 줄 알았는데 쉬어도 동기만 더 증발한 느낌임
복귀하면 다시 불붙을 줄 알았는데 화면 앞에 앉는 것 자체가 부담으로 바뀌었음
기획도 촬영도 편집도 하나씩 미루다 보면 하루가 그냥 사라짐
가장 답답한 건 내가 왜 시작했는지도 흐려진다는 점임
좋아서 했던 일인데 지금은 해야 하니까 붙드는 느낌만 남아 있음
재미가 없어지니까 결과도 신경 안 쓰이기 시작함
그러다 보니 더 손 놓게 되고 그게 또 자책으로 이어짐
동기라는 게 원래 이렇게 갑자기 비는 건지 모르겠음
의욕 떨어진 상태가 길어지니까 다시 올라갈 틈도 안 보임
그냥 멈춘 채로 있는 게 편해질 때가 제일 무서운 듯함
해야 할 건 아는데 손이 안 움직임
아이디어가 없는 것도 아닌데 막상 펼치면 다 시시해 보여서 더 안 하게 됨
예전엔 억지로라도 붙잡고 했는데 지금은 그 억지조차 안 나오는 상태임
이상하게 쉬면 나아질 줄 알았는데 쉬어도 동기만 더 증발한 느낌임
복귀하면 다시 불붙을 줄 알았는데 화면 앞에 앉는 것 자체가 부담으로 바뀌었음
기획도 촬영도 편집도 하나씩 미루다 보면 하루가 그냥 사라짐
가장 답답한 건 내가 왜 시작했는지도 흐려진다는 점임
좋아서 했던 일인데 지금은 해야 하니까 붙드는 느낌만 남아 있음
재미가 없어지니까 결과도 신경 안 쓰이기 시작함
그러다 보니 더 손 놓게 되고 그게 또 자책으로 이어짐
동기라는 게 원래 이렇게 갑자기 비는 건지 모르겠음
의욕 떨어진 상태가 길어지니까 다시 올라갈 틈도 안 보임
그냥 멈춘 채로 있는 게 편해질 때가 제일 무서운 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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