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 햇살에 정신 놓을 뻔한 토요일
작성자
판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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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6-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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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잠깐만 밖에 나갔다가 더위 먹을 뻔했다
하늘이 완전 맑은 것도 아닌데 공기는 묘하게 눅눅해서 걸어다니는 동안 몸이 금방 축 처지더라
잠깐 서 있어도 열기가 올라와서 괜히 머리가 띵해지는 느낌이었고 물 안 챙겼으면 진짜 위험했겠다 싶었다
집에 돌아와서는 바로 시원한 곳에 붙어 있었고 창문 쪽으로 들어오는 바람만 겨우 버텨줄 정도였네
이런 날은 괜히 무리하면 더위 제대로 먹을 것 같아서 오후에는 최대한 조용히 보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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