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 지는 쪽 색감 때문에 괜히 멈칫함
작성자
라모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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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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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고 나오니까 하늘 색이 너무 이상하게 예뻤다 그냥 노을 예쁜 날이 아니라, 살짝 주황이랑 분홍이 섞여서 건물 유리창에까지 번지는 느낌이라서 잠깐 멈춰섰다 이런 거 보면 별일 아닌데도 기분이 좀 풀린다
원래는 폰만 보면서 바로 걷는데 오늘은 발이 잘 안 움직이더라 해 질 때 색이 이렇게 확 살아나는 날은 괜히 사진도 찍게 된다 찍어놓고 보면 실제가 더 나은데도 계속 보게 됨 ㅋㅋㅋ 집에 가는 길이 좀 길어져도 이런 색 하나면 덜 답답하다 에휴 이런 날은 그냥 하늘만 보고 있어도 시간 아깝다는 생각이 안 든다
원래는 폰만 보면서 바로 걷는데 오늘은 발이 잘 안 움직이더라 해 질 때 색이 이렇게 확 살아나는 날은 괜히 사진도 찍게 된다 찍어놓고 보면 실제가 더 나은데도 계속 보게 됨 ㅋㅋㅋ 집에 가는 길이 좀 길어져도 이런 색 하나면 덜 답답하다 에휴 이런 날은 그냥 하늘만 보고 있어도 시간 아깝다는 생각이 안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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