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 닫을까 말까 난방비부터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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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필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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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6-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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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서울은 구름이 좀 걸쳐 있는데도 바람이 서늘해서 괜히 난방비부터 떠오르네
밖은 아직 덥지 않은데 방 안 공기가 미묘하게 차가워서 창문을 조금 열었다가 바로 닫게 된다
이런 날은 괜히 보일러 손이 먼저 가는데, 막상 틀면 한 번에 끝날 금액이 아니라서 더 망설이게 된다
낮에는 괜찮아 보여도 저녁 되면 금방 식을 것 같아서 오늘도 얇게 버티기 어렵다
계절 바뀌는 때마다 느끼는 건데, 추위 자체보다 난방비 생각이 먼저 들어서 더 신경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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