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나가보니 생각보다 덜 무섭다
작성자
파다3
조회
53회
작성일
26-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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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행 처음 해봤는데 출발 전엔 괜히 별생각 다 들더라 기차표 끊고 나서도 내가 진짜 혼자 가는 게 맞나 싶고, 가방도 쓸데없이 여러 번 다시 열어봤다 ㄷㄷ 막상 도착하니까 이상하게 정신이 맑아지긴 했다
사람이랑 같이 다닐 때는 계속 맞추느라 놓치던 게 좀 보이더라 골목 하나 돌아도 그냥 멈춰서 보고, 카페 들어가서도 눈치 덜 보고 앉아있게 됨 이런 게 별거 아닌데 은근 편했음 ㅋㅋㅋ 영상 찍는 버릇 있어서 혼자 가면 더 허전할 줄 알았는데 오히려 컷도 내 마음대로 끊고, 원래 찍고 싶던 장면만 천천히 담게 되더라
근데 또 저녁쯤 되니까 살짝 허전하긴 했음 밥 먹을 때만 해도 어색해서 폰만 만지작거리고 그랬다 그래도 끝나고 나니까 다음엔 동선 좀 더 빡세게 짜서 가봐야겠다는 생각 들었음 혼자 움직이는 맛이 이런 건가 싶어서 좀 묘했다 ㅎㅎ
사람이랑 같이 다닐 때는 계속 맞추느라 놓치던 게 좀 보이더라 골목 하나 돌아도 그냥 멈춰서 보고, 카페 들어가서도 눈치 덜 보고 앉아있게 됨 이런 게 별거 아닌데 은근 편했음 ㅋㅋㅋ 영상 찍는 버릇 있어서 혼자 가면 더 허전할 줄 알았는데 오히려 컷도 내 마음대로 끊고, 원래 찍고 싶던 장면만 천천히 담게 되더라
근데 또 저녁쯤 되니까 살짝 허전하긴 했음 밥 먹을 때만 해도 어색해서 폰만 만지작거리고 그랬다 그래도 끝나고 나니까 다음엔 동선 좀 더 빡세게 짜서 가봐야겠다는 생각 들었음 혼자 움직이는 맛이 이런 건가 싶어서 좀 묘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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