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가면 이상하게 영상 각이 자꾸 튀어나온다
작성자
와플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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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회
작성일
26-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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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와서 제일 먼저 드는 생각이 이 풍경을 어떻게 찍어야 덜 뻔해 보일까다 그냥 걷다가도 컷 생각이 먼저 나서 좀 웃기다 원래는 편하게 쉬려고 왔는데, 막상 핸드폰 들고 있으면 길거리 소리, 가게 간판, 창문에 비친 내 모습 이런 게 계속 눈에 들어온다 그래서 여행 영상은 거창한 장소보다 사소한 장면이 더 살아나는 것 같더라 ㄹㅇ
이번에 찍어보니까 메인 장면 하나 정해두는 게 생각보다 중요하긴 했다 숙소에서 나가는 장면 하나, 기차 안에서 멍 때리는 장면 하나, 뭐 이런 거만 있어도 편집할 때 숨통이 트인다 근데 또 너무 각 잡고 찍으려 하면 여행 온 맛이 좀 죽는다 그래서 나는 중간중간 그냥 대충 흔들리게 찍은 샷도 같이 넣는 편이다 그게 오히려 사람 냄새 난다 ㅋㅋㅋ
썸네일도 여행 영상은 좀 애매하다 멋있는 풍경만 박아두면 내가 봐도 어디인지 감이 안 오고, 얼굴 넣자니 너무 브이로그 티가 난다 이번엔 간판이랑 음식이랑 내 표정 셋 중 하나만 크게 가져가려고 했는데 그것도 또 고민된다 채널 운영하다 보면 이런 사소한 게 은근 오래 붙잡는다 에휴 그냥 다음 여행 때는 아예 찍을 컷을 더 단순하게 잡아봐야겠다
이번에 찍어보니까 메인 장면 하나 정해두는 게 생각보다 중요하긴 했다 숙소에서 나가는 장면 하나, 기차 안에서 멍 때리는 장면 하나, 뭐 이런 거만 있어도 편집할 때 숨통이 트인다 근데 또 너무 각 잡고 찍으려 하면 여행 온 맛이 좀 죽는다 그래서 나는 중간중간 그냥 대충 흔들리게 찍은 샷도 같이 넣는 편이다 그게 오히려 사람 냄새 난다 ㅋㅋㅋ
썸네일도 여행 영상은 좀 애매하다 멋있는 풍경만 박아두면 내가 봐도 어디인지 감이 안 오고, 얼굴 넣자니 너무 브이로그 티가 난다 이번엔 간판이랑 음식이랑 내 표정 셋 중 하나만 크게 가져가려고 했는데 그것도 또 고민된다 채널 운영하다 보면 이런 사소한 게 은근 오래 붙잡는다 에휴 그냥 다음 여행 때는 아예 찍을 컷을 더 단순하게 잡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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