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소리 들리면 라면 냄새부터 떠오름
작성자
비둘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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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6-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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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이면 괜히 배부터 고파짐 오늘도 창문 쪽에서 물 떨어지는 소리 나니까 라면 끓일 생각만 남았음 국물 있는 거 먹고 싶어져서 냉장고 열어봤는데 별거 없고 결국 봉지라면 하나 꺼내게 됨 ㅋㅋㅋ
끓이는 동안 김 올라오는 거 보면 이상하게 마음 좀 풀림 면 익는 속도도 괜히 더 기다려지고 젓가락 들고 멍하니 서 있게 됨 이런 날엔 뭘 먹어도 괜찮은데 라면은 유독 손이 감 국물 한 입 먹으면 그냥 오늘 일정 다 끝난 느낌임
비 오면 밖에 나가기 귀찮아서 더 그런가 싶기도 함 우산 챙길 생각만 해도 피곤하고 결국 집에 있는 라면이 제일 편함 에휴 별거 아닌데 이런 날은 라면 하나로 기분이 좀 버텨지는 듯함
끓이는 동안 김 올라오는 거 보면 이상하게 마음 좀 풀림 면 익는 속도도 괜히 더 기다려지고 젓가락 들고 멍하니 서 있게 됨 이런 날엔 뭘 먹어도 괜찮은데 라면은 유독 손이 감 국물 한 입 먹으면 그냥 오늘 일정 다 끝난 느낌임
비 오면 밖에 나가기 귀찮아서 더 그런가 싶기도 함 우산 챙길 생각만 해도 피곤하고 결국 집에 있는 라면이 제일 편함 에휴 별거 아닌데 이런 날은 라면 하나로 기분이 좀 버텨지는 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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